[안산점] 넘 잘 쓰고 있습니다!!! 판다림 좋아요!!! > 사용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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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하고 처음엔 침대를 쓰다가, 첫째가 태어나고 침대프레임을 빼고 매트리스만 썼어요.
근데 매트리스가 높으니까 애기가 계속 떨어지고 불편하더라구요.
곧 둘째가 태어나는데... 고민하다가 큰방에 침대를 빼버리고 라텍스를 깔기로 결정했어요.

첨엔 소셜에 나오는 라텍스를 살까 싶었어요. 가격이 넘 착했거든요.
하지만 후기를 보니 악취가 난다는 말때문에 믿을 수 있는 업체꺼를 사야겠다고 마음 먹고 알아봤어요.
저도 저지만 아기들이 누워서 뒹굴고 자야되기 때문에 유해물질이 있는 건 살 수 가 없었어요.

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여러 가지를 추천해주더라구요.
메모리폼도 추천해주고 TV에 나온 라텍스에 관한 이야기도 해주었어요.
제 생격이 원래 게을러서 그냥 추천해준 것중에 아무거나 사야겠다 하는데...
꼼꼼한 남편이 매장을 다 둘러보고 직접 누워보고 사야겠다고 하더라구요.
만삭이라 좀 귀찮았지만... 우리 가족이 많은 시간을 보낼 잠자리라 생각하고 따라 나섰어요.
지금 생각하니 직접 가서 누워보길 너무 잘 한 것 같아요!!!

먼저 백화점 가서... 한 친구가 추천해 준 메모리폼 템* 매장엔 가봤어요.
메모리폼은 누우니 정말 내 몸 모양대로 눌리면서 내 몸을 감싸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.
근데 남편이나 저나 그렇게 꺼지는 게 오히려 불편하더라구요.
임신까지 해서 엉덩이가 무거워지니 엉덩이가 푹 꺼지는 느낌이 와서 기분도 별로였어요..ㅠㅠ;;
좀 받쳐주는 느낌이 드는 게 좋다고 둘이서 얘기하며 옆 라텍스 매장으로 갔어요.

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 나** 라텍스...
우선 라텍스도 커버도 진열도 다 깔끔하고 좋았어요.
근데 누워보니 우리가 찾는 느낌은 아니었어요.
아마 밀도가 다른 제품들보다 좀 낮아서 그런지 많이 푹신해서 받쳐주는 느낌이 없었어요..
백화점이라 가격이 많이 비쌀 꺼라 생각했는데... 비싼 편이긴 했지만 엄청 차이나진 않았어요.
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느낌이 아니라서 패스~

백화점을 나와서 차를 몰아 에** 라텍스 매장에 들렀어요.
백화점에서 본 라텍스보다 밀도는 더 높다는데 느낌은 비슷하게 푹신하고 꺼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.
무엇보다 설명을 잘 안 해주셔서 멀뚱하니 있다가 나왔어요. 가격도 생각보다 좀 쎘구요.

마지막으로 근처 판다림 매장으로 갔어요.
누워보고서는 남편이랑 저랑 둘다 이거다~ 라고 생각하고 나왔어요.
푹신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너무 꺼지지 않는 느낌. 누웠을 때 제일 편하고 좋았어요.
토욜 매장을 들렀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또 피곤해서 체험만 하고 주문은 따로 전화로 상담받았어요.

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안산점 사장님께 넘 감사드리구요.
곧 태어날 둘째때문에 라텍스 2개를 사서 큰 방을 라텍스로 꽊 채웠어요.
첫째가 신나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거리고... 저희 잠자리도 너무 편해져서 감사드려요!!!
아침이 가벼워져서 넘 좋아요!!!